[클릭 e종목]'에코마케팅,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DB금융투자는 5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6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본업은 신규 광고주 영입, 아마존 마케팅 대행을 통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아마존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던 클럭, 믹순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신규 브랜드의 대행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데일리앤코는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몽제는 오프라인, 홈쇼핑 등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티타드 물염색 판매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22% 증가할 것"이며 "마케팅 비용 합리화로 이익률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이달 말에는 클럭 새로운 아이템인 프리미엄 가전제품도 선보인다"며 "단가가 높고 최근 관심이 많은 제품군"이라고 소개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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