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또 오프라인 외출… 용산서 첫 육아용품 팝업

용산 아이파크몰서 '베이비&키즈쇼'
앞서 뷰티상품으로 3차례 팝업스토어
15만원 베이비 선물세트 선착순 증정

쿠팡이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뷰티 상품에 이어 이번에는 육아용품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쿠팡은 오는 23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서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이비&키즈쇼는 쿠팡의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연 4회 진행하는 대규모 육아용품 할인 행사다. 그동안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육아용품을 체험 뒤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처음으로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서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쿠팡이 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처음 나왔다. 이후 같은 해 11월 전국 메가박스 8개 지점, 올해 4월 성수동에서 같은 행사를 연 바 있다.

이번 베이비&키즈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모두 60여개다. 대표적 브랜드로는 ▲조이 ▲뉴나 ▲다이치 ▲순성 ▲팸퍼스 ▲킨도 ▲매일유업 ▲유한건강생활 ▲a2 ▲넘버블럭스 ▲레고 듀플로 등이 있다. 이들 브랜드는 행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판매은 팝업스토어 외에도 온라인으로 오는 19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쿠팡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해 '쿠팡 베이버&키즈 리유저블랙'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또 각각의 테마존에 비치된 미션용지에 5개 스탬프를 응모하는 고객에게는 별도 경품을 줄 예정이다. 경품은 '뉴나 믹스넥스트 유모차', 쿠팡 기프트카드 등으로 다음 달 2일 추첨을 통해 238명에게 지급된다.

와우회원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당일 2만원 이상 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을 구매 뒤 인증하면, 최대 15만원 상당의 베이비 선물세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별 최대 20%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쿠팡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로켓배송을 월평균 20회 이상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에게 더욱 든든한 '육아 동지'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