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선기자
기상청은 25일 오후 8시45분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동남권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린 17일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시민이 폭우 속에서도 핸드폰을 놓지 못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다. 다만 서울 전역에 발효된 폭염경보는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