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리는 것으로 시는 도민체육대회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제77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시·도의원, 시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교통·안전·홍보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준비위원회와 천안시민이 함께 준비해야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며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체전 추진을 통해 ‘고품격 문화스포츠도시’ 천안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2025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31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