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변호인단 선임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아리셀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 수사에 대응하고 있다.

김앤장 변호사는 지난 26일 경찰·고용노동부가 합동으로 아리셀 공장, 박순관 아리셀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때도 입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께 불이 나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17명은 신원이 확인된 상태이며, 나머지 6명은 DNA 감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회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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