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글로컬대학30 협력”… 동명대, 한양대ERICA와 손잡아

ICT기반 미래모빌리티 협력 논의

‘글로컬30 동반성장 협약’도 체결

동명대와 한양대 ERICA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교육과 글로컬대학30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동명대(총장 전호환)는 지난 20일 한양대 ERICA(총장 이기정)를 방문해 ‘ICT 기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알렸다.

또 이번 협의 과정에서 글로컬대학30 성공 추진을 위한 ‘글로컬 동반성장 협약서’도 체결했다. 동명대와 한양대는 2012년부터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교류, 교육환경 활용 등 협력을 진행해 왔다.

동명대는 2004년 최초 HUNIC 선정 후 21년간 LINC3.0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동명대 주관으로 전국 대학 현장실습 HUB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양대를 포함한 6개 대학에 실습 현장을 제공했다. 또 한양대를 포함한 권역별 9개 대학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사업 활성화 방안도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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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동명대와 한양대가 ‘친환경 반도체 공정 ICC’로 부산 지산학 EXPO에 참가해 공동 연구와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2023년 한양대 ERICA 창업교육센터와 GPT-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공동 주관해 창업 교육 및 AI 기술 활용 방안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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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과 2024년에 열린 ‘초권역 CROSS 현장실습협의체 워크숍’에선 두 대학 간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워크숍은 한양대 ERICA를 포함한 10개 대학이 주관해 동계 현장실습 기관 공유와 대학별 우수사례 소개 등 현장실습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동명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200명 정원의 미래모빌리티스쿨을 신설해 3무 Do-ing교육, 무전공 입학, 3학기제 Co-Op, 에듀테크(HTHT)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등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해 국내 대학 교육의 혁신적인 사례들을 창출하고 있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왼쪽)과 한양대ERICA 이기정 총장이 ICT 기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상호협력과 글로컬대학30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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