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ESG 경영모델 선도…효율적인 행정 운영 두각

ESG Korea Awards 전남 대상 수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주도

전남 신안군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2024 ESG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굳건한 노력의 결실을 거두며 전남 1위, 대상을 받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ESG 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 주최의 상으로, 사업적 성과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ESG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 모델 도입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우측)박우량 신안군수가 기초 지자체 전남 권역 대상 수상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은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친환경 정책, 지역 주민 복지 증진, 그리고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행정 운영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호와 재생을 위한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사회 책임 활동, 그리고 효율적인 행정 관리를 통해 신안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신안군민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신안군의 노력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거두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ESG Korea Awards 수상을 통해 신안군이 얻은 상을 통해 더 많은 지역자치단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가며, 지구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길을 모색해야 함을 상기시키고 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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