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세계 환경의 날’ 생물자원 무료 교육 운영

나의 일상 속 녹색 습관 길들이기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제 3회 환경교육주간 동안 생물자원 무료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환경교육주간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과 함께 환경 교육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 3회 환경교육주간 포스터 [사진제공=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호남권생물자원관은 ‘나의 일상 속 녹색 습관 길들이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지구를 바꾸는 환경 교실 △지구를 바꾸는 가족 환경 교실 △생물톡톡 온라인교실 프로그램을 대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지구를 바꾸는 환경 교실’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더 많은 학생이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음 달 6일 현충일과 8일, 9일 주말에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교육과 자원관에서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습관을 찾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학교·단체는 자원관 담당자와 일정 협의 후 공문으로 접수하고, 개인·가족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교육 관계자는 “환경교육주간 운영이 일상 속에서 지구를 위한 국민들의 녹색 습관을 배우고,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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