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협조합 등 66개 매장에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입점'

경기도가 도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13개 단체 66개 매장에 '사회적경제조직' 물품 입점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일 13개 협약매장 입점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및 판로 확대 도모를 위한 경기도주식회사-협약매장 판촉 지원 입점 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고양파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총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이 보유한 66개 오프라인 매장에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 ▲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 ▲거점매장 운영지원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 지원 등 총 4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정은 경기도 사회적경제확산팀장은 "경기도 역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하고 많은 곳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매장 대표로 나선 김민호 주민두레생활협동조합 상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 힘을 더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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