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1분기 실적 현황.
◆1분기 실적 분석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9조 30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함.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3085억원을 기록했음.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함.
2024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정유 부문
아시아 정제마진은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비 이상과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함.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 PX시장은 춘절 연휴 이후 높은 Polyester 수요에 의해 건전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BZ 시장은 미국 수입 수요 증가로 개선됨.
올레핀 다운스트림 : PP와 PO 시장은 다운스트림 수요가 정체된 가운데 PP/PO 생산 설비의 가동 차질에 따른 공급 제한으로 반등함.
▲윤활 부문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래깅 효과로 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견고한 흐름을 유지함.
◆2분기 사업 부문별 전망
▲정유 부문
아시아 정제마진은 역내 정기 보수로 지지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여름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와 맞물려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 PX와 BZ 시장은 생산 설비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와 신규 PTA 가동, 다운스트림 수요와 휘발유 혼합 유분에 대한 계절적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올레핀 다운스트림 : PP와 PO 시장은 설비 증설에 따른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경기 부양책의 영향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도 존재함.
▲윤활 부문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계절적 수요증가와 글로벌 주요 공급사 정기보수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주요 경영현황
▲이동 연료 수요 호조 지속
2024년 글로벌 석유 수요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하향된 글로벌 연료 재고 수준 하에서 여름 성수기 이동 연료 수요 증가가 예상됨.
▲재생 연료·자원 순환형 화학 제품 사업
재생 연료와 자원 순환형 화학 제품 수요 성장에 대응하고자 바이오 원료·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기존 설비 내 공동처리를 시작하고 ISCC 인증을 취득함.
바이오 원료 공동처리 사업의 초기목표는 2030년까지 150KTA 규모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 항공유 전용 생산설비 건설도 검토 중임.
▲샤힌프로젝트 진행 현황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프로젝트 진행률- 부지 정지공사 : 75.4%,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