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강동구 가족 모두 모여 운동회 연다

5월 18일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서 가족 300여 명 운동회 참여
물총 싸움, 각종 이벤트 부스, 축하공연 등 다채… 4월 15~30일 사전신청 접수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8일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제12회 다 하나의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이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인 ‘가족 명랑 운동회’부터 ▲축하 공연(몽골전통춤 및 마술) ▲세계문화놀이터 부스 체험(인도·베트남 등) ▲어린이 물총축제 ▲즉석사진 부스 ‘강동가족 명랑네컷’ ▲제5회 부부의 날 기념 ‘숏츠 전시회’ 등 관내 3백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본 행사가 가족과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 신청은 4월 15~30일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만 4세(2019년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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