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1차 구좌를 선보인다.
작년 12월 인수한 사츠마리조트의 창립 구좌를 3개월 만에 조기 마감하고 다음 행보를 이어간다. 1차 회원권은 ‘레드’, ‘레드플러스’, ‘블랙’으로 구성된 평생회원권이다. 회원권별 금액 및 혜택 안내와 구매 문의는 엑스골프(XGOLF)를 통해 가능하다.
사츠마리조트는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 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축구장 약 195개 넓이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6면의 테니스코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위도상 제주도보다 남쪽인 가고시마에 위치했다. 최근 리모델링한 70여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표준 규격에 따른 정규 홀 18홀 챔피언십 코스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대회를 유치할 정도로 훌륭한 레이아웃과 완벽한 코스를 자랑한다.
쇼골프는 인수 후 리조트 시설, 골프장 코스, 식음, 서비스 분야의 한국인 전문가를 파견했다. 사츠마리조트에는 3300㎡ 규모의 개폐식 실내외 수영장과 천연 활화산 온천수를 사용한 노천탕이 유명하다. 가족 회원에게 인기다.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연회장,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헬스장, 편의점, 마사지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렌터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차량을 렌트해 직접 주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예약제로 가까운 시내 송영 서비스도 유료 제공하고 있다. 엑스골프에선 사츠마리조트의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쇼골프는 본격적인 해외 사업 진출의 노리고 있다. 2025년까지 5개 이상의 일본 내 골프리조트를 인수하고, 추후 골프장 복합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쇼골프는 2025년 IPO를 목표로 해외 사업 및 골프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