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진(眞)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훈씨가 오산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학창 시절 대부분을 오산시에서 보냈으며, 오산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위촉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중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성훈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무대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즐거움을 선사하고 오산시를 홍보하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안씨가 앞으로 시민의 날 문화행사 등 오산시 축제공연 및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