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구대선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 유보통합 등 각종 정책과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교육행정직 81명(일반 75명, 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사서직 8명, 운전직 4명, 공업직 3명(일반전기 1명, 일반기계 2명) 등 96명이다.
교육행정·사서·운전직렬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4월 15∼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치러진다. 특히 운전직렬의 경우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대형승합자동차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업직렬을 선발하는 제 3회 임용시험은 대구시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으로 시행된다. 원서접수는 8월 26∼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1월 2일에 치러진다.
해당 응시자는 원서접수일 전 학교장 추천서 제출 기간에 출신학교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응시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응시 연령은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며, 올해부터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군위군 거주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등을 반영한 대구 미래역량교육을 이끌어갈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