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지난해 매출 1217억원…영업손실 8억원

위메이드플레이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억원 감소한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 줄어든 3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3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연간 및 분기 실적 중 매출은 신작 부재, 영업이익은 개발 자회사 설립, 운영과 인공지능(AI) 부문 개발 등 투자 확대로 감소치를 보였고 당기순이익 증가는 지분법 이익, 금융 수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올해 자체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통해 상반기 5종, 하반기 2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향 신작 출시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해는 캐주얼 장르의 대중성에 경쟁력을 더할 게임 및 AI 개발 조직 확대, 투자에 집중했다"라며 "애니팡 지식재산권(IP) 확장과 K퍼즐 라인업 구축 등 자체 개발, 서비스 공급망을 확대·가동하는 올 상반기부터 성과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IT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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