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글루, 오픈AI 앱스토어 ‘GPT스토어’ 출시…MS 애저 파트너 부각↑

이글루가 강세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주주인 오픈AI가 AI 앱스토어인 ‘GPT스토어’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MS의 애저 파트너사인 이글루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2시27분 기준 이글루는 전일 대비 3.16% 상승한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GPT스토어를 출시했다.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는 GPT스토어에서 챗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챗봇 앱을 거래할 수 있다. 공개 첫날 스토어에 공개된 GPT 수만 300만개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생태계처럼 GPT스토어가 AI 시대의 판을 주도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업을 중심으로 GPT스토어 사용이 활성화되면 파급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MS는 오픈AI의 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다. 오픈AI는 MS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위에서 운영하도록 계약을 맺었다.

한편 이글루는 국내 최초 AI 차세대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SPiDER TM AI)'를 출시해 공공시장 1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MS 애저와 파트너 계약을 통해 MS 애저에 부합하는 보안관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바가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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