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산림분야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모집 분야는 산사태현장예방단,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길체험지도사, 숲생태관리원 등 7개 분야 총 64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응시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정읍에 둔 18세 이상이다.
단, 최근 3년동안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일자리 분야별로 응시 자격과 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선발할 계획이다.
근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 5일 근무원칙이며 작업별·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과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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