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7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송년특집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연말을 맞이해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무대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대상 수상에 빛나는 가수 최지예, 탱고음악을 친근하게 전해준 앙상블 친친탱고, 테너 허동권, 타악퍼포먼스팀 바투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뵈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멋진 무대로 지역주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로 81회째를 맞이한 수요행복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