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서버 제조·유통 기업인 글로벌탑넷이 올해 조달청 계약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탑넷은 계약이행 성실도와 납기 등으로 구성된 수요 기관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는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한 조달업체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납품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글로벌탑넷은 올해 고객사 50여곳에 서버제품을 납품했고 서버에 관한 원천 특허 3건을 등록했다. 또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나라장터 내 컴퓨터 서버 및 디스크 어레이를 등록했다.
기업 측은 최근 개발한 인공지능서버플랫폼(온-프레미스)도 내년에 조달 런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탑넷의 이현호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제조 체계의 발전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