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11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연초부터 음주운전 및 스쿨존 집중단속으로 음주 사고는 감소 중이나 여전히 음주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속되며 유흥가 및 상가 밀집 지역 등 음주운전 위험 구간을 중점적으로 기동대 및 지·파출소와 협업해 권역별로 배치해, 주·야 불문 수시로 스폿식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중앙선 침범, 안전띠 미착용 등 중요 법규위반단속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및 생활 법질서 확립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정완 서장은 “치안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참여형 교통치안 협력 고도화 추진으로 다각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단속을 강화해 교통 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한 무안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