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전 대상

정리수납, 라인댄스, 밀키트 요리…. 신라대가 개발해 운영한 장애인 보호 프로그램들이 결실을 거뒀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수탁 운영 중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2023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 세미나’에서 우수 사례·프로그램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알렸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난 11월 28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3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 세미나’가 부산지역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우수 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신라대 수탁기관인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 내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정리수납프로그램, 라인댄스, 밀키트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폐교육인 ‘머니!뭐니?’ 프로그램이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

2004년 설립된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해 능력 향상, 평생교육 기회 확대 등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