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대회 유공자 225명에게 정부포상

장영수·강신생 씨 등 대통령표창 열한 명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에서 체육대회 개최에 일조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대상은 대통령 표창 열한 명, 국무총리 표창 열다섯 명, 장관 표창 199명 등 225명이다. 장미란 제2차관이 현장을 찾아 격려한다.

체육대회 개최 유공은 전국체전·소년체전·동계체전·전국장애인체전·장애학생체전·장애인동계체전·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을 준비·운영하거나 선수를 육성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지자체와 교육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별한다.

대통령 표창은 장영수 울산광역시 지방서기관,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교 교장, 김두환 울산광역시 체육회 팀장, 이병진 대한체육회 업무자문관, 정상미 울산광역시 지방행정사무관, 조현숙 울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 오승준 울산광역시 체육회 부장, 왕진호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사무처장, 김창훈 울산광역시 대한장애인체육회 본부장, 송명근 대한체육회 부장 등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숙자 울산광역시 지방행정사무관, 김유원 울산광역시 체육회 부장, 주진우 대한체육회 과장, 남연지 울산광역시 지방행정주사, 류동조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학사, 황성훈 울산광역시 상안중학교 학교운동부지도자, 이재훈 울산광역시 체육회 과장, 박다연 대한체육회 대리, 한동호 울산광역시 지방공업주사, 신영성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과장, 김장훈 경상북도 지방행정주사보, 조대곤 경상북도 체육회 차장 등에게 주어진다.

장 차관은 "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물해 감사하다"며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쌓은 경험이 내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스포츠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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