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고공행진 속 가격 경쟁력 돋보이는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최근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00만원대를 유지해오던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임대 제외)는 2022년 1,500만원대로 뛰었고, 올해(11월 기준) 1,800만원대를 돌파했다. 원자잿값 급등에 금리까지 치솟으면서 공사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부가 현재 공공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 인증 규제를 내년부터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에는 고성능 단열재,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5등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주거 건축물의 경우 약 30~40%, 공동주택의 경우 표준건축비 상한가격 대비 약 4~8% 정도의 추가 공사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분양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단지들도 청약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북 청주에 분양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216명이 몰려 평균 1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4.81대 1에 달했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63만원으로 역대 청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까닭은 ‘당장은 비싸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지금이 합리적인 가격일 것’이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단지가 위치한 청주시 역시 분양가가 지속 상승 중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청주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임대 제외)는 2021년 945만원에서 2022년 1,054만원으로 올랐고, 올해(11월 기준) 1,200만원대를 넘었다.

이런 가운데, 원건설이 충북 청주시에 선보이는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9층, 국민형평인 전용면적 84㎡부터 대형평형인 273㎡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총 1,211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4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간 약 2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1,2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돋보이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우수한 입지도 눈길을 끈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들어서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봉근린공원은 약 17만㎡로 축구장 23개 가량의 크기이며, 집 바로 앞에서 이러한 공원의 사계절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청주 최대규모 택지지구인 동남지구의 한 가운데 위치해 완성형 신도시인 동남지구 인프라를 공유하는데다 청주 제1·2·3 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전역과 중부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길 하나만 건너면 초롱꽃유치원, 운동초, 운동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신설초와 신설고가 예정된 부지도 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건설명가 원건설의 ‘힐데스하임’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 역시 기대가 높다. 먼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빛이 잘 들고, 전 세대를 판상형으로 설계한 만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다. 대형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주방은 넉넉한 수납을 자랑하는 약 5.3~5.5m 와이드 주방으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인 테라스형 전용 세대, 썬큰 가든, 복층형 듀플렉스 등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공간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