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0일 사단법인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부산권 벤처 생태계 활성화, 대학 간 연계프로그램 개발, 기술 교류, 표준 현장 실습,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은 2018년 힘을 모아 부산벤처타워를 완공했다. 현재 타워에는 다양한 벤처기업이 입주해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서부산권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공계 전문기술 연구사업, 산업 전문 인력 AI 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 교육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이기수 단장은 “최근 지역발전 허브로서의 대학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서부산권 산학협력 허브 기능 수행으로 동명대와 부산벤처기업협회가 동반성장 하도록 유기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