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다음 달부터 부산-도쿄 노선 신규 취항

주 7회 일정

진에어가 부산-도쿄(나리타) 국제선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8일부터 해당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나리타공항에 11시 30분에 도착한다. 나리타에서는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10분에 도착한다. 이에 기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과 연계한 ‘다구간 여정’도 가능하다는 게 진에어의 설명이다.

해당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 15㎏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김해공항 국제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 수요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IT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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