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받아

시민안전, 복지, 기업활동, 신산업 규제 등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과 시민참여 소통시정 운영을 위해 ‘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오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여수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 규제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사진제공=여수시]

공모분야는 ▲시민안전·복지 향상 ▲생활불편 ▲취업·일자리 ▲기업활동 ▲신산업 규제 등이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제안 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등 1차 소관부서 검토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우수 제안에 대해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3명(각 20만 원)을 선정해 여수시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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