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중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실시

국민연금공단은 24일 전남 순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 경남 김해시까지 8개 지역에서 중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사회보험 신고·신청 및 자격 관리 방법이다. 지역별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공단은 중소상공인이 사회보험 관련 신고·신청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국민연금공단 로고.

한편 공단은 사회보험 수행기관들과 공동으로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를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사회보험 기관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모든 기관에 처리가 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신고', 국세청 등 11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102종 자료 연계 및 공동 이용, 4대사회보험 통합증명서 발급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이 사회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간편하게 신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교육으로 중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헬스부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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