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서지21, 자회사 카투스 설립…'안티 드론' 신사업 나선다

엑서지21은 불법 미확인 드론을 탐지, 추적해 포획하는 안티드론(Anti-drone)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관련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26일 엑서지21은 무인항공기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100% 자회사 카투스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다.

엑서지21 관계자는 “드론은 상업, 농업, 환경, 재해, 군수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무인기 침투와 같이 드론을 활용한 각종 테러 및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 대응 관련 시장도 함께 확대되는 추세”라며 “드론 대응 관련 시장 성장에 따라 자회사를 통해 안티 드론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업 검토 단계”라며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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