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광주디자인진흥원, 상호 협력 MOU 체결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김이강 서구청장과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날 서구청 나눔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가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상호 협력 MOU 체결했다.[사진제공=서구]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9월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8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의 공동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디자인산업 육성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광주디자인진흥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생활정부 서구’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진희 원장은 “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시의 대표 브랜드가 되어 시민들이 즐기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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