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녹색농업대학’ 개강 ‥ 표고버섯·한우·농산물가공반 개강

경북 울진군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리더 양성 교육인 ‘제18기 울진 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제18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한 울진군.

이달 13일 표고버섯반을 시작으로, 15일 한우반, 23일 농산물가공반을 개강하며 올해 입학생은 총 103명이다.

표고버섯반은 재배기술 입문에서부터 병해충과 재배환경 관리를, 한우반은 비육 사양관리와 인공수정을, 농산물가공반은 농식품 가공 창업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해 전문 이론과 실습 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 “지역 핵심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두고 농산업 현장을 활용한 교육 등 1년 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녹색농업대학에 입학한 교육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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