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근로사업 425명 모집…이달 20일부터 접수

경기 성남시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2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8일부터 8월22일까지 성남지역 50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등 69곳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중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81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88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ㆍ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받는다.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면서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공고일 기준 성남시민이다.

접수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지고 가서 신청 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세대주 여부,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시는 참여자에 대해 다음 달 26일 개별 통지한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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