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키커 K리그 에디션 출시…'축구선수 얼굴 담아'

키커 K리그 에디션.[사진제공=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한국 대표 축구 선수 얼굴을 담은 ‘키커 K리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키커 K리그 에디션은 K리그가 개막하는 이달부터 120만 개만 선보이는 한정판이다.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코로나19로 관객이 뜸했던 경기장이 다시 북적이길 기원하며 대표 K리거 4인을 패키지에 담았다. 카타르월드컵 16강 신화의 주인공들과 원조 월드컵 영웅의 얼굴이다.

크라운제과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년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키커를 K리그 공식 초코바로 선정한 바 있다. 지금까지 3년간 국내 프로축구와 축구 꿈나무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후원할 방침이다. 제과 업계의 K리그 후원은 크라운제과가 유일하다. 키커는 축구처럼 에너지 소모가 큰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에 사랑받는 간식으로 매년 1000만개 이상 팔리며 국내 초코바 시장을 이끌고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과자와 축구를 모두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키커와 함께하는 유소년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키커를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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