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인재'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3개월간 시간제 근무 지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을 통해 중장년의 경험을 반영한 기업연계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발굴로 일자리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고 중장년 인턴이 3개월간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서울 소재 기업(기관·협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직무 경험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 인재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세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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