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회사 매각설에 키이스트 18% ↑…에스엠은 1.7% 하락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비음악 자회사에 대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키이스트 주가가 급등했다.

17일 오전 9시48분 기준 키이스트는 전일 대비 18.51%(1760원) 오른 1만127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에스엠은 1.67%(2200원) 내린 12만9700원을 기록했다.

일부 언론은 에스엠이 하이브 공개매수 무력화를 위해 디어유 등 비음악 자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으나 에스엠은 이러한 보도를 부인했다.

에스엠은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지난달 20일 발표한 내용 중 하나인 비핵심자산 매각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다만 매각 대상으로 언급된 자산 중 하나인 디어유의 경우 현재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디어유는 2.06%(1050원) 하락한 4만9850원에 거래됐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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