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수도 급수공사 오는 20일부터 재개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오는 20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다시 시작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재개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다시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앞서 동절기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단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ㆍ상가 등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으로부터 분기(分岐)한 수도관을 수도 계량기까지 연결하는 공사다.

공사는 ▲급수 설비를 설치하는 '신설' ▲급수 설비를 분리하는 '수전(水栓) 분리' ▲급수 설비 위치 등을 변경하는 '개조'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등으로 나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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