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3 제1회 검정고시 원서 접수 안내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공고문을 게시하고, 13일부터 17일까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8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8일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초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검정고시 원서는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현장 접수를, 코로나19 유증상자와 확진자 등 현장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는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kged.sen.go.kr)’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접수만 가능한데 코로나19 유증상 등과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 반드시 원본서류를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17일 발송분까지 인정)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장 내에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제공 신청서’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등을 안내한다.

2023년 제1회 검정고시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며, 확진자의 검정고시 응시에 관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은 오는 4월8일에 시행하며, 합격 여부는 5월9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일정,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돼 있는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원서접수장에 소독 실시, 출입 관리 강화, 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가급적 현장접수를 자제하고 응시생 본인 공동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 접수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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