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인기 후끈'…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배달량 11% ↑

노브랜드 버거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기록적인 강추위로 노브랜드 버거의 배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배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11% 늘었다. 같은 기간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한 배달 판매는 17%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올겨울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진 것이 배달 판매량 증가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세트 업,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기도 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배달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오는 5일까지 배달의민족 기획전을 연다. 앱에서 노브랜드 버거 메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브랜드 찜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배달로 간편하게 버거를 즐기는 고객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구입 편의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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