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이티코리아, 동탄 신사옥 이전...'제2도약 만든다”

브이에이티코리아가 사세 확장에 따라 제2의 도약을 위해 경기도 동탄의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에이티코리아는 진공밸브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70%이상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스위스 브이에이티 그룹의 국내지사로서 2004년 설립이후 한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입자가속기 프로젝트등 국가 주요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20년간 한국 경제 발전에 진공 기술로서 이바지 해왔다.

이번 사옥 이전은 브이에이티코리아의 주력 사업인 진공밸브 판매 및 연계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 다각화와 한국 주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국내 서비스 센터를 첨단시설로서 확충하고 고객들의 숙원 요청이었던 현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사옥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 동탄에 소재한 더퍼스트타워2차에 위치하고 있다. 4층에는 한국지사 사무실과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링랩이 위치하며 10층에는 고객 트레이닝 센터가 위치한다.

[서비스센터 사진]

브이에이티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한국 지사 설립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액 1,388억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년 동기 대비 엔지니어링 직군의 사원을 20% 이상 추가 채용했다.

브이에이티코리아에서는 2월에 진행되는 2023 세미콘코리아에서, 그간 국내에 도입했던 고성능 진공 밸브의 소개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영역인 모션컴포턴트 분야를 집중 소개하며 진공 솔루션 회사로서의 사업영역 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비&대표사진]

전명하 브이에이티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동탄 신사옥 이전으로 브이에이티코리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3년 글로벌 경제 상황과 반도체 산업의 경기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 있는 만큼 오늘의 신사옥 이전이 국내 고객사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모든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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