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2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정신 항구적 계승과 민생을 위한 2023년을 다짐했다.
계묘년 신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참배에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윤영덕, 송갑석, 정문성(직무대리),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송남수(직무대리)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5·18 희생자의 넋을 기렸으며,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참배 이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신년 인사회에서는 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고문단 등의 신년인사과 덕담이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때마다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된다”며 “우리에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어려워진 민생을 살피고 검찰독재 시도를 막아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광주 정신 계승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민생중심 민주당으로 환골탈태하는 데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때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