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김해시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소상공인 우수제품 워킹스루 상점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에 맞춰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연기됐다.
워킹스루 상점에는 34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액세서리, 의류, 화장품, 주방용품, 식물, 건어물 등 50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도 진행된다.
김길수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지역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으나 우리 소상공인들은 희망을 품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20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힐링 토크쇼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미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소비 촉진 행사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이 활성화돼 활기찬 김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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