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법인 영업차량 615대 친환경 하이브리드로 전면 교체

11월 161대 시작으로 내년 1월 454대 친환경 차량으로 모두 교체
연간 828톤 탄소 감축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업무용 영업 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꾼다.

오비맥주는 이달 업무용 영업 차량 161대를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454대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로 교체해 모든 영업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영업 차량을 전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연간 약 828t 규모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2만5454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같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의 지게차의 100% 전기 지게차로 교체한 데 이어 영업 부문 차량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맥주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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