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인 11월11일 오후 신길역 부근에 위치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개최된 ‘반공순국용사 위령제’에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는 영등포구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 최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맹렬히 싸우다 순국하신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천구(구청장)는 12일 오전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 일대에서 ‘2022 가을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등산대회의 주 무대인 지양산은 해발 125m 완만한 산으로, 대회에 참석한 구민들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거쳐 유아숲 체험장으로 돌아오는 약 4.5km 등산코스를 완주했다.
구는 이번 등산대회 개최에 앞서 등산로 코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 행사 당일 구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구민과 함께 등산길에 오르며, 코스를 완주한 구민에게 스탬프를 찍어준 이기재 구청장은 “아름다운 만추의 가을산에서 구민 여러분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주말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사업을 통해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2 충청북도 명품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 특산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구민들에게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오는 1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계근린공원을 방문하면 총 20여 개의 부스에서 샤인머스캣, 생명쌀, 대학찰옥수수 등 충북의 우수한 농수산물 8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자매 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민들과 농어민들이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