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함안군 의정비 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내년도 경남 함안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1.4％ 오를 예정이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군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의정비 중 의정 활동비는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만큼 늘린다.
이번 결정을 통해 내년도 군의회 의정비는 의정 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2357만원을 합쳐 연간 의정비 총액은 3677만원이 된다.
군은 함안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군 의정비 심의위원은 지방자치법 제40조와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이장협의회·군의회 추천 등을 통해 구성된 10명이다.
군은 이번 의정비 심의 결과와 심의위원 명단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