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섯째 주, 전국 1500여 가구 공급…조정대상지역 해제 영향 주목

자료=리얼투데이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 5곳에서 1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안이 발표되면서 분양시장에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54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오피스텔만 두 곳 공급된다.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짓는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40~59㎡, 총 408실 규모다. 27일은 경기 성남시 성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성남 수진역 파라곤'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39~69㎡, 총 570실 규모다.

지방에서는 총 400가구 미만의 소형 아파트 단지 3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부가 지난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방 광역시·기타 지방 총 36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방 청약시장에 변화가 생길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강원 강릉시 지변동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176가구)', 전남 장성군 장성읍 '장성 바울루체(70가구)', 충남 천안시 부대동 '부성역 우남퍼스트빌(316가구)'가 모두 27일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3곳, 정당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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