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서점에 없는 문화유산도서 무료 배포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도서 478종을 무료보급 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도서는 시중 서점에서 유통되지 않는 자료다.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재청이 발간한 문화유산도서를 모았다. 신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준비된 수량(3만7000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PDF버전으로 무료 내려 받기도 가능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매년 새롭게 발간되는 문화유산도서의 무료보급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고, 문화유산도서를 활용한 다중매체 책(멀티미디어북)과 소리 책(오디오북)을 제작?보급해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문화유산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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