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시 부진에도 사상 최대 실적'…다올투자증권, 5%대 ↑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다올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5.15%(235원) 오른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1194억원, 당기순이익은 3.2% 늘어난 95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증권사 전환 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다른 증권사들이 거래대금 감소 등 증시 부진으로 인해 모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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