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영철기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열차의 평일 운행을 1시간 연장한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단축됐던 전동 열차 심야 운행이 정상화함에 따라 진접선 열차 운행을 8월 1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심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접선 상행(진접역 방향) 막차 운행 시간은 0시 2분에서 0시 57분으로, 하행(당고개역 방향)은 오후 11시 31분에서 0시 25분으로 조정한다.
운행 횟수도 152회에서 158회로 상·하행 각 3회씩 총 6회로 늘어난다.
시는 연장 운행과 운행 횟수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진접선 각 역사에 연장 운행 안내문과 현수막, 변경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도 한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