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호재 운정신도시 수요 지속…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관심

- 출판단지·LG산단에 메디컬클러스터·테크노밸리까지… 주택수요 전망
- 2024년 GTX-A노선 개통 예정… 차량 이상 빠른 강남 접근성 ‘기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주 운정신도시 내 아파트가 꾸준한 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10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해당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 성적을 보였다는 점이다. 같은 시기 경기도 전체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171개 단지 가운데 45개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지역 주택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알 수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신도시의 완성된 생활인프라와 서울 및 인근 산단과의 직주근접, 그리고 이 요소들을 강화할 호재 등 장점이 인기를 얻은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이 가운데 운정신도시의 정주성을 높일 호재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꼽힌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인근 거주민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춘 지역 밀착형 쇼핑몰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브랜드는 오는 2025년 운정신도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영업을 개시하면 운정신도시에서 차량으로 30분 이상 이동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스타필드 고양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LG디스플레이산업단지와 함께 대규모 주택수요를 불러올 개발계획도 추진 중이다.

그 중 하나로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가 있다. 운정3지구에 예정된 사업비 약 1조6000억원의 초대형 개발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대학병원, 국립암센터, 의료·바이오 R&D센터,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은 대학병원 의료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이곳 근로자들의 운정신도시 내 주택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민간사업자가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들어서는 운정테크노밸리는 운정신도시 북서부 연다산동 일원 47만3000㎡에 계획된 약 2000억원 규모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첨단·지식기반산업 중심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약 4600명 고용 창출 효과와 약 9000억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주근접도 개선된다. 2024년 6월 개통하는 GTX-A노선 운정역은 기존에 차량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던 서울 강남의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운정신도시 내 가장 큰 개발호재로 꼽힌다. 2025년 착공이 예정된 3호선 연장선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주근접 특성을 높이는 요소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가치를 평가받는 운정신도시 바로 앞에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예정돼 시선이 집중된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19개 동, 전용 59㎡ ~ 84㎡ 규모, 총 1724가구로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현재 주택홍보관을 열고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운정신도시 남측에 연접한 입지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바로 앞에 동서대로가 있어 빠르게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도달 가능하며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직선거리 약 500m 이내에 이마트가 있고 차량 약 10분 거리에 대규모 종합전시장인 킨텍스가 있어 쇼핑·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운광초·운정중·운정고·동패고 등 각급의 학교가 가까워 자녀 양육 환경도 양호하다.

다수의 녹지가 가져오는 우수한 삶의 질도 눈여겨볼 만하다. 약 9만㎡ 규모의 역사공원인 새암공원을 도보로 약 6분만에 이용할 수 있고 운정건강공원과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운정호수공원도 직선거리 약 1km에 있어 여가·산책·운동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하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주택 사업 최다 경험을 지닌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후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운정신도시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며 지역 신규 공급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