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경북도민체육대회서 배드민턴·농구 ‘종합우승’

경북 고령군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5개 종목에 319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배드민턴·농구 종목에서 종합우승, 태권도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여자 고등부 육상 800m에서 이소희 선수(경북체고)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고령고등학교 태권도 출전 선수 8명(김동건, 조한겸, 이기현, 설재현, 곽준영, 김현우, 김준서, 김경민 선수)이 전원 금메달을 따는 등 총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배드민턴 및 농구의 종합우승, 태권도의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 고령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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