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내달 10일 'K-디스플레이' 전시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다음달 10~12일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K-Display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orea Display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올해 21회째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150개 사가 참여하고 550개 부스를 구성해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예년보다 규모를 키워 참여하고,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성엔지니어링,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원에스티 등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참여해 우수 기술 등을 소개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KOPTI) 등 연구소도 참가해 소재부품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반 공정 기술 등을 선보인다.

테마관에서는 홀로그램,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투명 사이니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미디어존이 운영되먀, 전시 기간에는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다음 달 11~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비즈니스포럼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 등 패널 메이커 3사가 기조연설에 참여해 주요 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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